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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추운호텔 겨울에 더운호텔 덧글 0 | 조회 2,931 | 2010-03-04 00:00:00
관리자  


˝˝ 

여름에는 춥고 겨울에는 더워서 창문열고 자는 호텔


저는 동해해상관광호텔 주인입니다.


제가 이 호텔을 인수한지도 7년이 되는 군요.


그동안 부끄럽게도 바가지요금으로 많은 손님과 싸움도하고..


바닷바람에 특히 추운 호텔,  참 말도 많았고 그 때문에

군청과 도청에서
지적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동안 가장 큰 숙제는 겨울철 난방문제인데  

저는 한 가지 기막힌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데...   그동안...  바보처럼... )





저는 여태까지 특급호텔에서나 하는 중앙집중식 냉난방을 하였으나 이제는 이를 과감하게 철거하고   개별난방인 찜질방에서 사용하는 원적외선 필림난방(면상발열체)을 시공하였습니다. 





중앙집중식 냉난방대신 방마다 에어콘을 시공하였습니다.


겨울에 더우면 창문을 열고 여름에 추우면 에어콘을 꺼면 됩니다.





또 저는 생각하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전국 숙박업소에서 우리 호텔만 자랑하는 무언가 특별한 것을 개발하기로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였습니다.





장고에 장고를 하고난 뒤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래 가장 우수한 물, 그래서 전국의 숙박업소중 가장 뛰어난 물


즉 암반광천수를 전 객실에 공급하는 지하수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6개 공의 관정을 시추 하였으나 5개 공의 관정은 폐공이 되었고


1개 관정에서만 하루에 겨우 8t(40드럼)의 물량이 전부였습니다.


평일에 암반수를 이용하시는 손님 분들은 난리가 났습니다.


온천수 보다 좋은 암반광천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도 열심히 저희 호텔의 암반수가 최고라며 온 동네에 플랫카드 걸고


지역신문에서도 격찬하고 열심히 흥보를 하였습니다.





평일 날에도 30여개의 객실이 판매되는 호황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아~ 8t의 지하수는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성수기가 겹치고, 주말에도..  저는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이


수돗물을 혼합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수돗물과 혼합된 암반광천수의 위력은 대단 하였습니다.


동해해상관광호텔 암반광천수 머 그다지 좋은 물 인줄 모르겠던데...


어 이 호텔 물이 왜이래..


단골손님들도 하나둘씩 멀어져 갔습니다.





주님께 기도를 열심히 한 덕분일까요?  8t의물이  기적적으로


조금씩 많아졌고 또 신종플루 때문에 손님이 줄어드니 자연히 수돗물 사용이 불필요 하였고 손님들은 수질이 넘 좋다고 다시금 단골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암반광천수 관정을 개발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유명한 수맥전문가들을 수소문 초빙하였고


그중에도 2명이 유망하다는 장소에 새로운 관정을 시추하였습니다.


주님께 열심히 기도한 덕분입니다


15t(75드럼) 물량의 관정을 새롭게 확보 하였고 


이제는 호텔객실에 들어가는 암반광천수 물량은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도합 23t(115드럼)의 물량은 지하수를 개발하는 업자들 이라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물량임을 누구나가 알 수 있습니다.


이 곳 삼사해상공원주변에는 그만큼 희귀한 물이며,


또 그 만큼 좋은 물임을 확신합니다.


    


저는 비록 암반광천수의 물량이 적어서 목욕탕은 할 수 없지만


호텔객실에는 충분한 물량임을 만족합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크나큰 선물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는 저희 동해해상관광호텔을 찾아주신 손님께 약속합니다.


대한민국 숙박업소중에서 최고 수질의 암반광천수를 전 객실에


공급함을 약속드립니다.





여름에는 춥고 겨울에는 더운 가족형 관광호텔로 손색없이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저희 호텔에서는 침구가 가장 깨끗한 호텔이 되도록 할 것이며,


 


 


저희 호텔 55개 객실 중에서 31개 객실은 방안에서 동해바다 만의 멋진 일출이 가능하며, 창 밖의 전경은 삼사해상공원과 삼사리 어촌마을이 곁들어진, 방파제를 때리는 파도, 그래서 인지 오히려 새까만 동해바다와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때, 때마침 새파란 하늘은 마치 한 폭의 그림 작품과도 같은 바다전경을 선사해 드릴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주말에 24개 객실에서는 도로만 보이니...  유감입니다...)





마지막으로 금번에 도입한 최첨단 참나무장작 바베큐기계(2500만원상당)로 구워낸 생오리, 통삼겹, 통닭 등의 참나무장작 바베큐 요리를 저렴하게 제공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아참 산돼지 요리는 미리 예약 하셔야 됩니다.


제 핸드폰으로의 예약 손님에 한하여만 제공하여 드림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3월

                                                                   동해해상관광호텔(주)



                                                           HP 010-3801-6206  박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