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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까운도 없는 관광호텔 첨에요... 덧글 0 | 조회 1,960 | 2011-09-07 00:00:00
관리자  


아침에 손님이 나가시기에 안녕히 가십시요  꾸벅 인사를 하였더니


손님께서 화가 나셨는지 "목욕 가운도 없는 호텔 나 태어나고는 처음이다" 하셨다.


나는 웃으면서 29,000원하는 관광호텔도 처음이시죠?  하였다.


손님은 화를내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고 호텔에 목욕가운도 없는호텔 난생처음이다"  " 호텔이 모텔보다 못하다" 고 하시면서 " 인터넷에 올린다" 며 나가신다.


사실 29,000원 받아서는 목욕가운 세팅하기는 힘이든다.


하지만 마음씨고운 울 호텔 단골분들은 호텔 물이 좋다며 목욕을 하러 오시기에 말씀을 안하셔도 목욕가운 같다드릴게요 하면 웃으면서 " 네 주세요 " 하고 나는  이불방에 가득한 세탁완료 목욕가운을 룸으로 가져다 드린다.


한번쯤 전화로 "목욕가운 없어요" 하고 물어보시고 화를내면 좋을텐데 생각하지만이건 완전히 내 욕심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동안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침구류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등산가방에 넣어 가셨는지 생각하면 여전히 목욕가운을 룸에 세팅하기가 망서려 지는것은 내 조잔한 마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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